대전 대덕구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이 오는 2024년 개통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존 신탄진 나들목은 물론 일대 교통 혼잡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대덕구)에 따르면 지난 30일 대전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 IC 설치 및 운영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총 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대전시와 도로공사가 각각 50% 분담하고 내년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4년 말 준공과 함께 나들목이 개통될 계획이다.
박영순 의원은 "대덕연구단지와 대덕산단 입주기업 종사자 등 신탄진권역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교통 편익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것은 물론 국도 17호선 신탄진로의 극심한 교통 혼잡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