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장마 호우대비 안전점검. 대전시 제공대전시는 지난달 7일부터 24일 까지 여름철 호우와 태풍 등을 대비해 도로 등 공공 및 대형 민간 건설공사장 등 15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정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나 품질 저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집중 호우에 대비한 수해 예방대책과 배수 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민간 대형 공사장 가운데 10개소를 선정해 시구 및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위험요인에 대한 중점점검을 실시하고 보수 보강 등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대전시는 안전점검을 통해 지적된 139건 가운데 121건은 조치를 완료하고 18건에 대해 긴급 보수 보강 조치를 시설물 관리주체에 시정명령을 했으며 이행 여부 및 안전관리실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