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도서관 전경충남대학교가 내년도 정부 시설사업 예산 천여 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가 최근 처리한 2024년 정부 예산을 보면 충남대학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공공동물의료원, 시설보수 및 안전인프라 구축 등에 모두 1,030억 원의 정부 시설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경우 바이오산업 기반 융복합 교육 및 연구기능 강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캠퍼스 조성 사업인데 충남대는 이번에 총 30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신동지구 내 40,897㎡ 부지에 융합대학원, 연구센터, 산학연 지역상생관 등 바이오메디컬 특화 연구 캠퍼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에 353억원을 확보한 공공동물의료원은 대덕캠퍼스 내에 지어지는 시설로 기존 수의과대학 부설동물병원의 교육 및 연구시설을 대신하게 된다. 이번 신축 예산을 통해 2027년까지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공공의료센터 및 특수목적견 진료센터, 지역거점 응급의료센터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진숙 총장은 "최근 3년간 매년 1천억 원이 넘는 정부 시설예산을 지원받게 돼 충남대학교 캠퍼스의 광역화와 현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대전-세종-충남지역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