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디자인공학전공 김지민, 백승선 학생이 '디자인 잇 어워드 챌린지 2024'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기대 제공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디자인공학전공 김지민, 백승선 학생이 최근 서울 페럼타워에서 개최된 '디자인 잇 어워드 챌린지 2024'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기대에 따르면 '디자인 잇 어워드 챌린지 2024'는 디자인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디자이너를 독려하기 위해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Global Design iT Award)'와 함께 개최되는 어워드이다.
김지민, 백승선 학생이 출품한 'illo'는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충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된 배터리 딜리버리 로봇이다. 이 로봇은 사용자 친화적 설계와 서비스적 접근으로 근거리 전기차 충전 수요를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방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illo'는 한기대의 특화된 공학설계 및 졸업설계 과정을 통해 탄생한 작품으로 교내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금상, 동국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주최 '2024 AIoT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최우수상, 한국디자인학회 주최 대학생디자인학술대회(DSUS) 최우수 논문발표상 등 4관왕을 달성했다.
김성준 디자인공학전공 학부장은 "앞으로도 현대 사회에서 사용자 감성과 경험을 충족할 창의적인 디자인을 제시하며 스마트 제품 및 감성융합서비스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