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사 전경. 홍성군 제공2년 전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었던 충남 홍성군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홍성군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범 군민 성금 모금에 들어갔다.
홍성에서는 지난 2023년도 서부면 일대에서 산불로 인해 1454ha의 산림이 훼손되는 피해가 있었다. 이번 모금 운동은 당시 전국적으로 받은 도움에 대한 보답으로, '우리가 받았던 온정의 손길, 이제는 우리가 희망을 나눕시다'라는 취지를 갖고 있다고 홍성군은 설명했다.
군은 공무원과 관내 기관·단체, 군민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한다. 모금 참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결초보은의 마음으로 이번 모금 운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 큰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