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제공충남 홍성군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남당항 일원에서 '바다송어 전국 요리대회 및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남당어촌계(정상운 어촌계장)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스타 셰프가 심사하는 바다송어를 활용한 전국 요리대회와 무료 시식회, 바다송어 맨손 잡이 체험, 각종 공연 등이 이틀에 걸쳐 이어질 예정이다.
먹을거리 판매는 행사를 전후한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이뤄진다.
행사가 열리는 남당항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물놀이형 해양분수공원을 비롯해 체험형 네트 어드벤처와 노을전망대, 홍성군의 유일한 유인섬이자 에너지 자립섬인 죽도로 향하는 도선 터미널 등도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남당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봄철 별미인 신선한 바다송어를 맛보시고 새롭게 단장한 남당항의 관광 명소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