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제공충남교육청은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모두 11개 직렬 171명 모집에 1488명이 지원해 평균 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32명을 뽑는 교육행정 1권역(천안, 공주, 아산, 논산, 계룡, 금산)에 456명이 지원하며 14.3대 1로 가장 높았고, 교육행정 2권역(보령, 서산, 당진,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에는 73명 모집에 489명이 지원해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 552명(37.1%), 여성 936명(62.9%)이 각각 지원했다. 연령별로는 21세~30세의 지원이 771명(51.8%)으로 가장 많았지만 31세~40세 363명(24.4%), 41세~50세 244명(16.4%)으로 폭넓은 지원 연령대를 보였다. 51세 이상도 78명(5.2%)이 지원했으며 20세 이하 32명(2.2%)의 지원자도 눈에 띄었다.
직렬별 원서 접수 결과는 충청남도교육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1일에 실시하며, 필기시험 장소는 다음달 26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지하고 이날부터 응시표를 출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