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병진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오른쪽)이 4일 서청주우체국을 찾아 온열질환 예방 용품을 전달했다. 우정사업본부 제공우정사업본부는 곽병진 경영기획실장이 4일 서청주우체국을 찾아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현장의 대응 상황과 안전보건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폭우·폭염 등 기상상황에 따른 안전사고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여름철 안전보건 특별관리기간'을 지난달 9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로 설정했다.
이 기간 외근 직원 대상으로 PDA를 활용한 실시간 온열질환 자가진단 실시,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업무 정지권 활용 및 이행실태 점검을 통해 안전한 업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곽 실장은 이날 직원들과 만나 "폭염 작업 시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 수칙을 준수하고 업무수행이 어려운 경우, 집배원 스스로 업무정지를 결정하는 '집배 업무 정지권'을 활용해달라"며 "무엇보다 본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업무에 임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