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검색
  • 0
닫기

'업무상 배임' 혐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검찰 불구속 송치

0

- +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국회(정기회) 제8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질문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국회(정기회) 제8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질문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유성경찰서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 위원장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2015년 3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대전MBC 사장으로 일하면서 법인카드를 사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배임)를 받는다.

지난해 7월 당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이 위원장을 고발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법인카드 사용처 등 다양한 곳을 압수수색 했고, 고발 1년 만인 지난 7월 이 위원장을 첫 소환 조사했다.

이 위원장은 첫 소환조사 때 기자들과 만나 "(수사에) 정치적 목적이 있다"며 "사적으로 법인카드를 쓴 적이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지난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쓴 것이 없고 업무용으로만 사용했다"며 무죄를 거듭 주장해왔다.

추천기사

스페셜 이슈

많이 본 뉴스